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로또 6/45 (문단 편집) == '번호 예측' 사기와 실질적 당첨 확률 == [youtube(H9YN7O_PTus)] ||[[교통방송|TBS]] 시민의 방송 <유용화의 시시각각> '로또 번호 예측' 불법 사이트 성행|| 이렇게 천문학적으로 낮은 확률로 당첨되는 로또와 관련하여 당첨 숫자를 예측해준다고 홍보하는 로또 예측 업체들이 생기고 있다. 가입하면 일정 회비를 받고 회원에게 당첨 확률이 높은 조합이라는 번호를 준다. 하지만 이들은 사실상 불법업체이고, 이들 웹사이트의 서버는 중국이나 필리핀같은 제3국에 있어서 추적이 쉽지도 않다. 생태로 봤을때 사실상 [[사설 토토]]류 불법도박사이트의 하위호환이라 봐도 된다. 기존 불법도박사이트와 흡사한 사례를 볼때 [[조폭|조직범죄 관련자]]가 어느정도 개입해있을 가능성도 있다. 수만 원을 주고 구매한 자칭 예상 번호와 자동으로 구매한 번호의 당첨 확률은 완전히 같다. 그런 게 가능했으면 사이트 운영진들끼리 그 번호로 당첨금 다 뽑아먹고 입 싹 닫으면 될 걸 굳이 왜 남들한테 알려줄 필요가 없다. '''로또는 당첨자가 많을수록 당첨자들이 손해를 보는 복권이다.''' 인터넷에서 로또 당첨 100%, 적중시킨다거나, 예상한다는 식으로 홍보하면서 유료가입을 유도하는 업체들이 있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타임머신을 쓰거나 미래를 예지하지 않는 이상 불가능하다. 응용통계학과 교수의 분석에 따르면 그런 업체 회원이 80만 명이고, 그 회원이 10게임씩만 구입한다면 800만여개의 모든 조합이 나오니 아주 당연하게도 그 업체의 회원 중에서 1주일에 1명은 로또 1등이 당첨될 수밖에 없다. 그걸 이용해서 사람들을 현혹하는 건데 결국은 규모의 경제(머릿수 빨)로 채운 셈이다.[[http://media.daum.net/society/affair/view.html?cateid=1067&newsid=20111013215425393&p=imbc|#]] 그리고 로또 예측 업체들의 고객 유지 수법은 도박중독자들이 못 빠져나오는 이유와 같은 방식으로 유도한다. 누군가의 당첨 사실 등을 일부러 흘리면서 재가입 할 때까지 같은 말을 반복하고, 만약 돈 없다 등의 변명을 통해 빠져나가려 하면 [[따갚되]] 하면 된다는 식으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다. 사실상 도박 중독자 다루듯이 구슬리면서 재가입을 유도한다. 실제로 각종 논리학 책에는 비슷한 방법으로 주식 예측 사기를 친 일당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여러 명에게 특정 종목이 올라간다/내려간다를 매일 반씩 나누어 알려주면 계속 들어맞는 사람이 무조건 나오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건 현재 진행형으로 각종 주식카페 등지에서 사기치는 사람들이 쓰는 방법이다. 우리가 로또에 당첨되기 힘든 이유는 로또 자체가 돈을 주고 사야 하고, 따라서 그 주에 살 수 있는 로또의 갯수도 한정되는데 그 정도 양으로는 당첨될 확률이 매우 낮다. 그런데 돈을 주고 실제 로또를 사는게 아니라 단순히 당첨 번호를 예측하는 건 돈이 들지 않는다. 수십만 개의 번호를 생성하고 회원들에게 무작위로 뿌리는 것도 공짜다. 그렇게 무한정 번호를 남발하다보면 언젠가 그 수 많은 번호 중에 1등과 일치하는 번호가 나와도 대단할 게 없다. 그걸 업체들은 1등 번호를 맞혔답시고 호들갑을 떠는 셈이다. 애초에 로또 번호가 조작되었다면 모든 사람이 1등을 맞아야지 "정답률 90%"라고 쓸 게 아니다. 이와 비슷한 원리로 소위 '로또 명당'이라고 불리는, 1등 당첨자를 많이 배출한 복권 판매점에서 사야 1등에 당첨된다고 믿고 매주마다 줄을 서는 사람들도 많은데 이 역시 위의 논리와 같다. 일단 전형적인 [[도박사의 오류]]며, 명당이라고 불리는 곳은 그만큼 많은 사람이 몰려 구매를 하는 만큼 당첨자도 다른 판매점보다 많이 나올 수밖에 없다. 그저 확률에 불과할 뿐 터가 좋아서 그렇다는 따위의 이야기들은 거론할 가치조차 없다. 상식적으로 그 업체가 당첨 번호를 실제로 알고 있다고 가정하면 자기들끼리 사지, 외부에 알리지 않는다. 그리고 정당한 방법으로 번호 추첨을 한다면 그 숫자는 어디까지나 우연의 산물일텐데, 그걸 인간이 예측할 수 있을 리가 만무하다. 다만 명당이 된 집은 로또 매출이 급상승 하므로 판매점에서도 나름의 로또를 돌리고 있는 셈이 된다.[* 로또 판매액 중 55원이 판매점 수수료로 들어가는데 1등이 두 번 당첨된 집이나, 2등이 세 번 이상 나온 집들은 사람들이 억수로 몰려서 사게 되고 이는 결국 판매량이 많아져서 또 당첨자가 등장하는 식의 순환이 이루어지게 된다. 실제로 버스 정류장 옆에 있던 컨테이너식 간이가게에서 2등 당첨자가 2명이 나오자 버스를 기다리는 출근자들이나 심지어 차량들도 중간에 멈춰서서 지속 구매한 끝에 2년 만에 2등 당첨자 6명이 되어 버린 집도 있다.] 위 사이트나 혹은 로또에 빠져 주화입마한 사람들은 '로또를 확률로 연구'한다며 매 회차마다 나온 번호를 분석해서 '작은 숫자가 나온 다음에는 큰 숫자가 잘 나온다, 뭐뭐가 있을 때는 짝수 번의 숫자가 나온다.' 등 자기만의 규칙과 확률을 만들어가는 경우가 꽤나 흔하게 목격되는데[* 구글에 '로또 법칙, 규칙'으로 검색하면 수두룩하게 나온다.] 망상에 불과하다. 아무 의미 없는 랜덤한 숫자라도 나열해놓으면 뭔가 규칙이 있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는데, 수학적으로는 의미가 없다. 이 역시 도박사의 오류다. 로또 번호를 예측하는 것은 객관식 문제로 구성된 시험을 보는데 과거의 기출 문제 정답 번호만 가지고 지금 보고 있는 문제의 답을 찍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그러니까 기출문제를 풀이하지도 않은 채 지난 시험문제들의 정답을 분석한 결과 10번 문제 정답은 3번이 가장 많았으니까 이번 시험에서도 10번 문제 정답은 3번일 거라고 예상하고 찍는 것이다. [[큰 수의 법칙]]을 잘못 응용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로또 번호를 분석해서 특정 숫자가 자주 나온다는 것의 또 다른 맹점은, 로또 기계를 돌려서 나온 모든 결과가 공개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로또 방청을 신청해서 가 보면 바로 알 수 있는데, 로또는 생방송 전에 기계 테스트로 방청객 3명을 선정하여 로또 기계 버튼을 직접 눌러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실제 방송에서는 사회공언과 선행을 많이 해온 사람을 '황금손'이라고 지정하고, 그 사람이 버튼을 누르게 한다. 여담으로, 버튼을 누르면 작동하는 것이 아니라 버튼을 눌렀다가 떼면 그제서야 기계가 작동한다.] 생방송 전 리허설에서 로또번호 추첨자가 기계를 돌리고, 매주 첫번째 토요일에는 기계 3대가 전부 망가지는 시나리오를 훈련하면서 기계 3대와 로또직원이 안대를 직접 씌운 방청객 지원자 1명이 모두 번호조합 하나를 뽑는다. 마지막 기계고장 상황은 예외로 치더라도, 본방송을 포함하여 기계는 총 5번 돌아간다. 그런데 로또에 법칙이나 규칙이 있다면서 번호를 분석하는 사람들은 기계가 5번 돌아가서 나온 모든 숫자 대신 생방송에서 공개된 단 1번의 숫자조합만을 이용하여 분석하니, 만일 로또추첨 기계에 법칙이 있다고 해도 절대로 맞출수 없는 구조다. 물론 수학적 확률과 실제 일어나는 확률은 다를 수 있다. 주사위를 예로 들어 1의 눈이 나올 확률이 수학적으로는 1/6인데, 이는 수학적으로 '완벽한' 주사위[* 면 간의 각도가 완전히 90도에, 완전히 6개의 면의 면적, 면의 마찰계수 등 물리적 성질이 모두 동일하고 주사위의 질량중심이 정확히 기하학적 중심에 있는]여야 한다.[* 이를 잘 보여주는 예가 동전과 [[윷]] 던지기. 동전은 앞/뒤가 나올 확률이 1/2씩이지만 윷은 1/2가 아니다. 면의 모양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로또 장비의 경우 기계와 공의 물리적 특성으로 인해 달라지는 확률의 차이를 0에 가깝게 제작하는데 당연 공의 표면 마찰력, 온도에 따른 열팽창계수 등 물리적 성질이 동일하게 만들고, 또 이런 공을 여러 세트 놔 두고 그 중 어느 세트를 해당 회차에 쓸 것인가 또한 랜덤으로 결정하며, 결정된 공 또한 다 꺼내어 무게와 반지름 등을 측정하여 오차 이내여야 한다. 공이나 기계 모두 시중에서 많이 보는 물건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그 정밀도가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차이가 난다.[* 그래서 생각보다 비싸다. 한국에서 이런 식의 공 뽑는 기계로 복권추첨을 하게 된 것이 1980년대 올림픽복권 때 부터였는데 언급한 것을 잘 모르는 언론으로부터 '단순히 공 나오는 기계와 공이 왜 이렇게 비싼가, 외화 낭비이다.'하는 질타를 받을 정도였다.] 즉 물리적 오차에 의해 생기는 확률의 변동은 거의 0이라고 봐도 된다. 실제 로또 홈페이지에서 당첨된 사람들의 리스트를 보면 '수동' '자동' '반자동'이 표기되어 있는데 상당수 1등 당첨자는 '''자동'''으로 선택한 것을 볼 수 있다. 다시 1등 당첨자를 대상으로 '''수동 vs 자동 vs 반자동'''으로 놓고 당첨확률을 살펴보면 자동 당첨이 수동과 반자동을 앞지르는 것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자동 구매비중이 높은 만큼 낙첨자 역시 자동 > 수동 > 반자동 순이기에 '''실질적인 당첨확률은 세 가지 모두 동일한 것이다.''' 당첨된 복권보다 낙첨된 복권에서 당첨금 지급으로 사용하는 비율이 높은만큼 가장 높은 판매비중을 가진 자동 구매복권에서 가장 많은 낙첨자와 당첨금이 나오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므로 어떤 방식으로 구매하든 당첨에 유리하지도, 불리하지도 않으니 그냥 본인이 편한 방식으로 구매하면 된다. 주최측이 1등 당첨결과를 조작하여 수동 당첨자가 자동보다 적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경우도 있지만, 만약 조작이란 게 실재할 경우 오히려 자동 쪽이 더 쉬울 것이다. 왜냐하면 수동은 당첨자만이 자기 번호를 알고 있는 데다 유료사이트에서 돈을 내고 산 번호는 더더욱 잊어버리지 않으므로 '''실재하는 당첨번호를 미당첨으로 조작할 경우 바로 걸린다'''.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만에 하나 결과를 조작해서 확률로 정확하게 찍어주는 번호가 맞지 않는 거면 오히려 유료로 돈을 내고 번호를 살 필요는 더더욱 없다. 로또 판매점의 자동은 조작하는 것 같아 찝찝하게 느껴진다면 인터넷이나 앱에서 그냥 1~45 사이 번호 생성 프로그램 하나 찾아보던가, 난수를 다룰 수 있을 정도의 프로그래밍 지식이 있다면 직접 만들어 보면 된다. 1에서 45 사이의 난수를 생성시키거나 해당 난수를 출력해주는 알고리즘은 매우 간단한지라, 개개인이 취미 또는 프로그래밍 연습삼아 만들어 둔 공짜가 많다. 다른 사람이 만든 걸 다운로드받는다면 바이러스나 스파이웨어를 주의해야 하는 건 필수다. '''심지어 이렇게 [[가짜 뉴스]]까지 ~~[[http://www.lottorich.co.kr/event/landing/textlanding.html?m_code=135DM&xad=banana&jointab2=yes|이용해 먹는다]]~~. [[https://web.archive.org/web/20180202104340/http://www.lottorich.co.kr/event/landing/textlanding.html?m_code=135DM&xad=banana&jointab2=yes|아카이브]].''' 해당업체는 [[로또리치]]라는 업체로 이런 야매행위 업체 주제에 코스닥 상장까지 한 곳이다. 그리고 이런 로또 예측 업체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되면서 전부 허무맹랑한 사기라는 게 다시금 밝혀졌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2730462|#]] 그럼에도 여전히 이들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더불어 당첨자에게 당첨금 10%를 내놓으라는 약관을 내놓는 등, 막가파 약관을 내세운다. 2017년 4월 로또 1등으로 19억 2천만 원에 당첨된 당첨자에게 10%를 내놓으라고 요구하던 예측 업체가 법원에서 패소 및 소송비용 전면 부담 판결을 받았다. 로또는 알다시피 판매수익을 미리 나눠 당첨금을 배정하는데 멋대로 끼어들어 당첨금을 내놓으라고 할 자격이 없다는 것이다. 업체는 항소했으나 2018년 2월 원고(업체) 패소 및 소송비용 부담 판결로 사건은 마무리됐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